[반요의 야샤히메] 1화 리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반요의 야샤히메!

이누야샤는 한글로 직역하면 '개 요괴' 이고, 이번 반요의 야샤히메는 '반요괴 요괴공주'입니다.
막상 풀어보니 ㅎㅎ
반요는 인간과 요괴사이에 나온 2세대를 총칭한다고 보시면 되고,
세 주인공이 모두 여성으로 공주라고 표현된것 같네요.

세명의 주인공을 한명씩 살펴보겠습니다.

히구라시 토와 셋쇼마루와 링의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이며, 나이는 14세
붉은 브리지가 있는 짧은 백발과 적안이 인상적이네요.
1화에서는 전국시대 배경에서 등장하지만 21세기 현시대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쌍둥이 동생 세츠나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2화에서 다루어 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 중 또 한 명인 세츠나, 나이는 14세이며 토와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코하쿠가 수장을 맡는 요괴 퇴치사에 참가하여 요괴 퇴치를 생업으로 하고 있죠.
4살 무렵 쌍둥이 언니 토와와 이별했고, 10년 후 모로하와 함께 현대에 시간 여행을 통해 토와와 재회합니다.
하지만 꿈나비(夢の胡蝶)에게 잠을 빼앗기는 바람에 어릴 적 기억이 없죠.
이때문에 토와가 자신의 언니라고 주장해도 믿지 않습니다.
세츠나의 잠을 되찾으려는 토와는 세츠나, 모로하와 함께 전국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개털을 두르고, 싸늘한 표정이 아빠인 셋쇼마루를 많이 빼다 박은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딸인 모로하! 나이는 14세!
현상금이 걸린 요괴를 잡아 '송장가게(屍屋)'와 거래하는 '요괴 현상금 사냥꾼'을 생업으로 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쿠리카라마루'라는 검과 파마의 활을 함께 다루는 독특한 전법을 사용하죠.
통칭은 귀신 죽이는 모로하 '베니야샤'라고 줄여 불리기도 합니다.
머리의 리본이 아빠인 이누야샤의 귀처럼 생겨서 구분하기 쉽죵^^

그럼 1화 스토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토와가 한 영주에게 잡혀 있는것으로 부터 시작이됩니다.
옷으로 보아, 토와는 현대시대인대 배경은 전국시대인것을 짐작할 수 있죠.

그곳에서 카고메가 쓰던 자전거의 안장이 나오고,
도쿄, 우물 무녀를 언급하는 할배영주...
그리고 깜놀하는 토와... 도쿄란 단어 때문일까요?

전국시대에 도쿄라는 이름은 없었죠.ㅎㅎ

갑자기 회상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반가운 얼굴들이 나옵니다.

언제나 쿨한 셋쇼마루도 나오네요. (개멋짐... 맞네요)

아무튼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과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 - 명도 잔월파 콤보에 의해 네노쿠비를 물리칩니다.
남이 있던 뿌리도 화살에 의해 정화가 됩니다.

추억을 돋게하는 '앉아!'를 시전하는 카고메!

하지만 네노쿠비 (뿌리목)의 파편이 시대수에 기생하는 장면이나옵니다.
뼈 먹는 우물은 더이상 시공간의 문 역할을 하지 않는데, 네노쿠비의 영향으로 다시 활성화된 것이죠.

다시 토와의 상황으로 돌아오고, 마침 세츠나와 모로하가 등장하며 토와를 풀어줍니다.

개코 답게 냄새로 요괴를 눈치챈 모로하는 영주를 공격하고, 요괴임을 확인합니다.
바로 부엉이 요괴 요츠메 (카고메도 알고 있음) 뭔가 초반부에 스토리를 풀어가는 중요인물같네요.

공격하지 않고, 뭔가를 알고 있는 요츠메를 쫓으며 1화가 끝이 납니다.

1화 및 예고편을 통해 확인된 주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뿌리목 잔해가 시대수에 기생해서, 우물이 아닌 시공을 직접여는 느낌
토와랑 세츠나의 눈 (예고편에 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