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방법 : 리츠 투자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부동산은 목돈이 필요해서 투자하기가 꺼려지죠.

꼭 몇억씩 하는 집을 사서 시세차익을 남기는 방법보다 간단한 방법이 바로 리츠입니다.

 

리츠 투자란?

 

 부동산 이제 리츠로 투자한다

  많은 분들이 생소해하실 테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 투자 신탁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중 예를 들어 아주 큰 빌딩에 대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수만 명의 돈을 모은다면, 몇백억 몇천억 하는 빌딩도 매수가 가능하겠죠.

그리고 그 빌딩에는 많은 사람들이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사무실로 사용하거나, 상가로 장사를 하거나 주거지로 사용하겠죠.

이 임대료가 바로 REITs의 주 수입원이고, 이 임대료를 투자자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 회사가 바로 REITs 회사입니다.

투자자들은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어려운 회계나 법률적인 것은 무시하고,

단순히 자신의 돈만 투자함으로써 해당 부동산의 지분을 갖고 거기에 해당하는 수익을 받게 되는 것이죠.
부동산 투자하기도 힘든데, 각자의 직업이 있고 각자의 생활을 하면서도 이렇게 배당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금액 및 부동산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일정으로 들어오는 임대료와 세금, 이런 것들을 원활히 관리해주는 것이죠.
이 회사는 일정 수수료를 받고, 더  괜찮은 매물을 물색하며 더 좋은 투자처를 찾게됩니다.
이런 회사의 형태를 리츠라고 하며, 오피스 리츠, 리테일 리츠, 물류 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가 존재합니다.

 

미국의 리츠 시장은 약 1천500조 원에 달하는 큰 시장인데, 최근 우리나라의 리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죠.
미국에 비해서는 작지만, 우리나라의 리츠 시장 규모는 68조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리츠 투자는 어렵다?

 주식을 투자해보신 분들이라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쉽게 주식과 같이 투자할 수 있는 공모 상장 리츠는 총 14개뿐이라,

시간 내서 공부하면 자신에게 맞는 투자처를 쉽게 찾을 수 도 있습니다.

 

리츠의 매수 방법은 주식과 거의 똑같습니다.

주식 종목 검색창에 리츠만 치면 현재 상장된 리츠가 나오고, 주식과 동일하게 차트 및 관련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랑 똑같지만, 이 리츠는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투자형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순수하게 내가 투자한 만큼의 실물 부동산의 지분에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데, 앞서 기술한 임대료 등을 배당의 이름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겠지만, 리츠의 투자 이유는 배당을 받기 위함이 가장 큰 투자 이유입니다.

배당은 보통 1년에 2번으로 나누어 받게 되는데, 예금보다 수익이 좋고 주식만큼 변동성이 적어 조금은 안심하고 투자가 가능하죠.

그렇다고 예금처럼 원금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니니, 투자 시 주의해야 합니다.

 

한 가지 리츠 투자 팁은 절세를 위해 ISA계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배당이 높지만, 배당을 받을 때마다 15.4%의 배당소득세를 온전히 다 내게 되면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는데,

이것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계좌가 바로 ISA계좌이니,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 빨리 가입해야하는 이유

 

리츠의 정보는 네이버에서도 검색하면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오피스 리츠는 바로 신한 알파 리츠로 판교의 크래프톤 타워, 용산 더 프라인 타워 등 큰 빌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롯데 리츠는 리테일 리츠로 롯데 백화점, 롯데마트, 롯데 아울렛 등의 건물에 투자하는 리츠로 리츠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소액으로 건물주가 되어 월세(배당)를 받고 싶으신 투자자 분들에게는 좋은 투자 리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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