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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츠바사_Captain Tsubasa/캡틴츠바사 (초등편)

서커스 축구라며 타치바나 형제! 캡틴츠바사 스토리 리뷰 초등편 #4

by 11※★ 2020. 11. 16.

츠바사와의 경기 이후 휴가에게 나타난 두사람 바로 축구명문 토호 중학 스카우터 마츠모토 카오리였습니다.

츠바사와 휴가를 눈여겨 보고 있다며, 휴가에게 우승을 하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를 제의합니다.

휴가에겐 반드시 우승해야하는 목표가 하나 더 생긴셈이지요.

 

첫경기 패배 이후에 난카츠는 후쿠오카 대표 오즈를 쉽게 이기지만, 전국대회에는 강적이 많았습니다. 쌍둥이 형제 마사오와 카즈오가 이끄는 하나아 FC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였죠.

타치바나 형제 단 두명만 공격을 함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득점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메이와 FC와 하나와 FC와의 경기 코지로의 공격력 못지 않게 하나와의 공격력도 막강했습니다. 결과는 5대5 무승부! 이로써 난카츠는 조별리그 마지막 하나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하루전 작전회의를 진행하는 난카츠! 승리의 열쇠는 타치바나 형제를 막아내는 것인데, 그 역할을 바로 츠바사와 미사키 난카츠 황금콤비에게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축구 황금세대답게 이번대회에는 많은 축구 인재들이 모였습니다. 토호 스카우터 카오리는 예산따위는 모른채, 토호중학에 데려갈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미드필더로는 필드의 귀공자 미스기 준을 노리네요. 역시 여성팬이 많은 미스기 입니다.

 

 

드디어 예선 마지막 경기가 하나와FC의 킥오프로 시작됩니다.

타치바나 형제는 수비진형에서 자신들을 상대하는 미사키와 츠바사를 보고 깜짝놀랍니다.

2대2 콤비 대결에서는 한눈을 파는 카즈의 볼을 미사키가 태클로 뺏어냅니다.

이어지는 츠바사의 롱패스에 난카츠 슈테츠 트리오의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대항전 이후 슈테츠 트리오의 공격력은 형편없어진것 같네요. 뒤 따라 오는 츠바사에게 다시 백패스를 내어줍니다. 타치바나 형제의 방해를 뚫어버리고, 그대로 선취골에 성공합니다.

 

 

실점에도 당황하지 않는 타치바나 형제! 드디어 서커스 축구가 시작되려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카즈오가 골문으로 먼저 달려갑니다. 감이 좋은 미사키지만, 이번엔 한발 늦었네요. 마사오는 하늘을 향해 롱패스를 띄웁니다.

저도 어렸을때 이장면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데요, 골대를 밟고 뛰어 올라 굉장히 높은곳까지 올라갑니다.

마치 서커스를 하듯 카즈오는 높은타점에서 헤딩으로 내려 꽂고, 그것을 뒤에서 달려오던 마사오가 발리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합니다. 이름하야 트라이앵글 슛! 이름 참 멋지네요.

 

 

카즈오의 착지중에 난카츠의 수비수 니시오가 부상으로 실려나갑니다. 교체로 들어오는 이시자키 뭔가 한 건 할 것 같군요. 또 다시 이어지는 타치바나의 공격! 똑같은 패턴일 줄 알았던 난카츠의 허를 찌르는 백패스! 이번에는 카즈오, 마사오 둘다 골문으로 뛰어갑니다.

 

 

다시 상당히 높은 공으로 패스하는 하나와 FC 타치바나 형제 둘다 골대를 밟고 공중 곡예를 시전합니다. 상당히 높은 타점에서 헤딩이 아닌, 트윈 발리슛으로 연결하는 하나와! 아니 왠일이죠? 모리사키가 펀칭으로 막아냅니다.

 

 

기쁨도 잠시 교체되어 온 이시자키가 공도 보지않고, 클리어를 하려다가 그만… 삑사리를 내고 맙니다. 공은 그대로 난카츠 골문으로 들어가고, 자책골을 기록하는 이시자키… 내 이럴줄 알았다. 빠…아..가… 라고 비웃는 휴가…

 

팀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미사키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미사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또 다시 전학을 가게되었던 것이죠. 오히려 역습을 당하려던 찰나, 이시자키의 인터셉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그대로 롱슛을 날리는 이시자키… 골키퍼 정면이었지만, 여기서 동점골의 사나이 미사키가 또 활약을 합니다. 롱슛을 방향만 바꾸는 센스있는 슛으로 2대2 동점골을 만든것이죠. 주인공이 헷갈릴정도로 또다시 활약을 보이는 미사키! 이어지는 미사키와 츠바사의 슛을 하나와FC도 필사적으로 막아냅니다.

 

경기 종료 직전, 츠바사와 미사키의 황금콤비가 또다시 빛을 발합니다. 츠바사의 사인에 공을 높으곳으로 띄워 올리는 미사키! 츠바사는 타치바나 형제 기술에 업그레이드 해서 골대를 두번 밟고 공중 곡예를 합니다.

상당히 높은 타점에서 그대로 터닝 오바헤드 킥! 최종 스코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난카츠는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다음경기 또한 쉽지 않은 상대에게 고전을 하는 난카츠 FC! 이번대회 무실점, 최고 골키퍼 나카니시가 이끄는 나니와 FC와 대결이 이어집니다.

츠바사의 슛을 배로 막아내고, 이어지는 나카니시의 카운터 어택 골문 앞까지 이어지는 골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는 나니와 FC 선제골에 성공합니다. 한번 더 똑같은 패턴으로 공격을 하지만, 미사키의 오버헤드 컷으로 막아냅니다.

 

뚱뚱해서 코너웍은 안될줄 알았는데, 미사키의 허를 찌르는 슛을 빠른 몸놀림으로 막아냅니다. 구수한 사투리로 팀을 진두지휘하는 나카니시~ 물이 올랐네요. 하지만 지난번 경기에서 각성한 이시자키의 인터셉트로 분위기를 반전하려 합니다. 다시 한번 츠바사는 나카니시와 1대1 상황을 맞이하는데… 일부러 페널티 에어리어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롱슛을 날립니다.

 

와카바야시보다 한수 아래라는 것을 각인시키려는 츠바사! 아~ 너 곤조가 있구나! 츠바사의 슛을 두손으로 단단히 잡아내는듯 하지만, 회전이 실린 강력한 슛은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갑니다.

동점 골 후에도 츠바사의 백패스에 농락당하며 2대1으로 전반을 마무리합니다. 츠바사는 동료들의 힘을 이용하며 게임메이커로서 진화합니다.

4대1로 패색이 짙어진 나카니시의 눈동자가 갑자기 불을 뿜어냅니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깍지 낀 두손으로 츠바사의 오른발을 노리지만, 가볍게 피하며 골을 성공시키는 츠바사 경기는 5대1 난카츠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관중석에 있던 미스기 준이 풀타임 출전을 예고합니다. 드디어 필드의 귀공자! 축구 천재 미스기 준과의 대결이 시작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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